2025싼타페 하이브리드 무엇이 바뀌었는가? 가격인상 그리고 안전 주행의 변화

 

현대자동차가 8월 27일, 새로운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싼타페'를 선보였습니다. 싼타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45,011대가 판매되어,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비록 쏘렌토의 57,184대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5년형 싼타페의 가격을 소폭 인상했지만, 대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트림과 옵션 패키지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습니다.

 

 

 

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가 3,546만 원, 프레스티지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가 4,005만 원, 그리고 캘리그래피가 4,442만 원입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프레스티지와 캘리그래피 트림의 가격은 각각 69만 원씩 인상되었습니다.

 

 

 

 

가격 인상과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다양한 안전 주행 보조 기능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로 인해 이전 옵션 가격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옵션 패키지와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인기 사양으로 구성된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가 추가되어, 개별 옵션 선택 대비 약 34만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보다 142만 원 더 비싸지만, 다양한 고급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36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트림에 따라 가격 인상 폭이 더 크게 적용되었습니다. 1.6 하이브리드 2WD 모델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3,888만 원, 프레스티지가 4,205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가 4,347만 원, 그리고 캘리그래피가 4,739만 원으로 각각 69만 원에서 118만 원까지 인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공조 디스플레이의 개선과 함께 5인 이상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