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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올해 4분기(10월~12월) 국내 시장에서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지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가 발표한 상반기 국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만9299대가 판매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2.6% 증가한 1만6452대가 팔렸다. 이처럼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대한 대중 수요는 꾸준한 상태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부분변경과 3분기 출시 예정인 K8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재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투싼에 없는 새로운 사양이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스포티지와 4세대 투싼에는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 포함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2’가 갖춰져 있지 않지만,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에는 HDA2 사양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5세대 스포티지는 2021년 6월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역사상 최초로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계기판)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당시 투싼은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었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의 대표적인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 형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도 스포티지 부분변경에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스포티지는 6월 한 달간 해외에서 4만3105대가 판매되며 기아의 최다 해외 판매 모델이 되었다. 특히 상반기 영국에서는 2만4139대가 판매되어 48개 이상의 브랜드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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