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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침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은 초기 비용이 다소 높아도 장기적으로 유지비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어, 일반 가솔린 차량보다 계약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은 수입차에 비해 연비가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 현대차 2025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차와 기아차가 발표한 7월 출고 납기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디젤, LPi 모델보다 더 긴 출고 대기 기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출고까지 10개월을 기다려야 하며,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4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랜저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은 2.5개월의 출고 대기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 현대차 투싼
 

SUV 라인업에서는 소형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2.5개월, 준중형 SUV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이 4개월의 출고 대기 기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4개월로, 지난달보다 1개월 단축되었습니다.

 

기아차의 경우,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5주가량 대기 후 출고 가능하며, K8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8개월을 기다려야 하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3개월이 소요됩니다.

부분변경된 기아 더 뉴 K5

사진 :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차량 중 가장 긴 대기 기간을 보이고 있으며, 차량을 받기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비티 모델의 특정 옵션을 선택하면 대기 기간은 최대 18개월로 늘어납니다. 

기아 \'더 뉴 카니발\' 그래비티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4인승이 5개월, 7인승 및 9인승은 각각 6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대기 상황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며, 연비와 가격 면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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